사람의 뇌세포는 30세를 넘으면 감퇴하기 시작합니다.
뇌 세포의 감퇴에도 불구하고 머리에서 처리해야할 정보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뇌는 그것을 차단하는 수단으로 단기 기억장애를 보입니다. 뇌를 혹사하지 못하도록 저장된 정보의 인출방해, 기억의 어딘가에 존재하지만 정리가 안되어 꺼내오지 못하는 것, 한참 뒤에 생각나는 것 등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건망증이라고 하는데 40대 이후 특히 여성에게 심해서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 중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갑자기 친한 친구 이름이나 자기 집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거나 지갑이나 열쇠 같은 것을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한참 찾기도 하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잊어버리는 등으로 나타납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초기는 비슷하지만 자신의 기억력 감퇴를 인식하면 건망증이고 인식하지 못하면 치매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염려하는 것처럼 건망증이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건망증의 발생원인은 스트레스. 긴장감, 우울 불안한 기분, 피로, 흡연, 커피, 음주, 수면 부족, 비타민과 영양의 결핍,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을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 공기좋고 평안한 곳에 거하고 염려를 줄이고 감정적인 자극을 멀리하고 바람, 추위, 더위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신문이나 책을 읽고 바둑이나 장기 같은 머리를 쓰는 취미를 갖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심장과 비장 및 신장이 약해지면 건망증이 오는 것으로 보아 심혈을 기르고 비장을 다스리는약 이나 신장의 정을 더해 줄 수 있는 약 등을 처방합니다. 건망증과 잠을 못이루는 증상,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보심탕, 총명탕, 귀비탕등의 약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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