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부터는 한방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광동한방병원에서는 매달 전문 분여별 원장님께 차를 추천받아 약제실에서 약재를 선별하고, 탕전실에서 정성껏 달여 매일 오전, 오후 2차례 이상씩 달여냅니다. 이렇게 달여진 차는 병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자유롭게 드실 수 있도록 대기실에 준비해 놓습니다.
간혹 물병에 잔뜩 담아가셔서 손님접대를 하시는 입원환자분이 계실때 좀..당황스러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저희병원의 차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달여서 내놓고 있습니다. 다 함께 한잔씩 드실 수 있도록 물병에 10인분 이상 가득 담아가시는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오늘 소개할 한방차는 대추차예요.
제가 대추차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불면증" 때문인데요.
그러던 중 제가 발견한 차가 있어요~
바로바로 "대추차" 랍니다.
낮에는 꾸벅꾸벅 졸거나 정신이 몽롱한데, 밤엔 말똥말똥 정신이 맑아져 숙면을 취할 수 없을 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바로 생활의 보약인데요. 잠 때문에 생활의 활력을 잃을 때 대추차는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마셔주면 긴장이 완화되고 잠이 잘 오게 한다는데요,
대추차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산조인이라고 불리는 멧대추씨를 가루로 만들어 조금씩 먹으면 잠이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에 좋다고 합니다. 산조인은 대추처럼 구하기 쉬운게 아니어서 한약재료를 파는 곳에 가야 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천연수면제, 천연신경완화제의 역할을 하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데요.
산조인을 바로 사용하기 보다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추를 차로 끓여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대추차를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대추를 2~3토막으로 썰어 대추씨를 함께 넣어 은근한 불에 끓인뒤 적당히 우러났을 때 마시면 됩니다. 좀 더 진한맛을 원할 때는 대추 20개와 물 컵을 약한 불에 푹 달여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체로 걸러 다시한번 은근한 불에 오래 달여줍니다. 달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설탕대신 꿀을 좀 넣어주심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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