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환경오염과 농약, 화학첨가제 등으로 정작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요즘, 데톡스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몸을 정화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몸과 소화기관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자가 정화되는 단식요법을 소개합니다.
단식을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주로 근육(수분과 단백질)이 줄어들어 생기는 일시적인 체중감소 현상이다. 지방을 본격적으로 연소시키려면 단식 후 열흘은 지나야 한다. 짧게 2~4일 단식을 할 때 기대해 볼 수 있는 효과는 “해독”이다. “해독”이란,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대청소 하는 것을 말한다.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면 당뇨병, 갑상선 질환, 고혈압, 관절염, 심장병, 통풍 증 만성병은 물론 불안, 초조,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의학자들의 견해이다.
보통 주말단식(2일)을 위해서는 1~2일 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한데, 준비기간은 힘들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다. D-2일엔 아침에 일어나 2km 가량을 가볍게 산책한다. 맨손체조나 명상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아침식사는 평소의 3분의 2만 한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한다. 가볍게 샤워하고 휴식을 취한 뒤 잠을 청한다. D-1일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량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인다. 회사에서도 활동량을 줄이고, 점심은 가볍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택한다. 잠자기 전 샤워를 하고 “내일부터 기분 좋게 단식을 하자.”며 다짐을 다잡는다.
하루에 물이나 야채주스 1.5~2리터 섭취…영양제도 도움
단식을 끝내고 정상 식사를 하기 전까지(보식기간) 어떻게 음식을 먹느냐가 단식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틀간의 단식 이후엔 4일(단식기간의2배) 이상 죽이나 미음 등 보식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염분, 지방, 자극성 식품은 8일(단식기간의 4배) 이상 최대한 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짧은 2일 단식의 경우 보식기간을 하루로 줄여도 무방하다. 보식기간에 과식은 금물이다. 단식이루 바로 과식을 하면 명치 아래가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음식을 짜게 먹으면 전신이 붓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식 첫날엔 과일, 채소, 요쿠르트 등 소화가 잘되는 식품부터 먹는다. 둘째 날에는 과일, 채소, 요쿠르트에 죽, 수프, 죽, 야채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다. 셋째 날에는 죽이나 무른 밥을 먹고 맵고 짜지 않은 가벼운 반찬을 소량 섭취한다. 보식기간에는 음식을 식혀 미지근하게 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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