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화 불량
저는 오랜 체증에 시달라고 있는사람입니다.
요즘들어 체증이 심하여 한양대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다 바다보았는대 별이상이 없대여
그래서 퇴원했는대 또다시 소화불량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이자주 나오며 물 한모금만 먹어도 언치는느낌이와여
전 나이가 만37세입니다
제가 소화불량이 시작된 것은 약 4년전에 튀긴닭먹고 얺힌 다음부터 계속 이런 현상이 반복하여
침도막고 한약도 먹어보았으나 큰 차도가 없어서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좋은치료법좀 알켜주세여
참고로 5일째 밥을 못 먹고 있습니다 죽을 먹어도 얺침니다.
A, 답변입니다.
귀하는 식상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식상이란, 간단히 말하여 음식을 잘 못 먹어 위장을 상한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식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식상은 대부분 음식 때문으로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명치끝에 머물러 있어 배가 불러 오르고 답답하여 음식을 싫어하거나 먹지 못하고 신트림을 하며, 냄새나는 방귀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크게 두가지의 치료법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위가 허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하는 약을 써야하고, 또 하나는 음식에 체해서 생기는 것으로 소도지제를 써야 합니다.
귀하는 평소부터 소화기가 약한 체질을 타고난 것으로 보여지며 닭고기를 먹은 후 장위를 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라면 정체된 음식과 기를 뚫어줘야 하나 현재 상태는 계속된 체증으로 소화기가 약화되어 음식이 약간만 들어가도 체한 느낌을 갖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근본적으로 약해진 비위의 기운을 돋우는 약재를 중심으로, 현재의 체증을 사하는 약물로 보조 하여 처방을 하게 됩니다.
비위가 약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인삼, 백출(삽주뿌리), 복령, 자감초로 구성된 사군자탕이나 위 처방에 진피가 가해진 전씨이공산류의 한약을 사용합니다. 또한 중완, 족삼리라는 혈자리에 뜸을 오래도록 뜨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귀하는 체증이 오래되었고 여러 치료에서도 효과를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내재된 다른 질병이 없는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원에 내과가 개설되어 있으니 시간이 허락하실 때 내원하시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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